“자동화랩” 실험과 죠스

어릴 적 부모님과 나는 산에 있는 집에 살았다. 말 그대로 산속에 있는 집이었고, 우리집보다 더 위에 위치한 집은 없었다. 산에서는 유독 일찍 해가 진다. 친구들보다 더 빨리 저녁을 맞이하던 나를 외롭지 않게 해 주었던 두 벗은 진돗개 "여동생" 죠스와 흑백 모니터가 달린 XT PC였다. 죠스는 어둠 속에서 나를 지켜주던 보호자였고 XT는 심심함을 잊고 해커의 꿈을... Continue Reading →

최애의 에이전트

며칠 전에 토이스토리 5를 참 재미있게 봤다. 장난감을 들고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을 펼치던 때가 생각났다. 어릴 적 나는 작은 군인 피규어를 꽤 모았었는데, 내 작은 방은 매일매일 드라마가 넘치는 전장이 되었다."최애들"을 펼쳐두고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가면서 놀 때 정수리와 머리 한 쪽 어딘가와 연결되는 부분에 기분 좋은 전기가 통한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, 커서 그것을 전율이라고 부른다는... Continue Reading →

인공지능으로 놀기 2, 정부가 할 일과 교육이 할 일

- 동 명칭의 유래를 찾아서- AI agent를 활용한 두 번째 개인 프로젝트를 해보았다. 질문을 주면 그와 관련된 정보를 웹에서 포괄적으로 검색하고 정해진 형식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기본 설계다. 이번에는 한국 동 명칭 전수에 대한 유래 추적과 그 성격을 분석하는 주제를 잡아보았다. 다음 네 개의 에이전트가 열일을 해주었다. 1번 에이전트: 입력된 법정동 목록을 바탕으로 동 명칭의... Continue Reading 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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