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주저자로 참여한 국가 간 청소년 자살률 비교연구(링크)가 출간되었다. 한국만 놓고 보면, 한국의 전체 청소년 자살률은 성인과는 달리 OECD 내 평균적 수준을 보인다. 그럼에도 성별 차이가 적다는 점(통상 남자의 자살률이 여자의 2~3배 수준인데, 한국은 이 갭이 좁고 특히 청소년에서 그러하다.), 따라서 여자 청소년의 자살률은 보다 상위권에 속한다는 점이 특징이다. 한국 자살 발생의 인구학적 특징을 비교적 차원에서 규명하기 위한 하나의 조각 그림과 같은 연구라고 생각한다.
한편 비교 연구 및 유형화 연구에서 자기조직화지도(self-organizing map)을 활용해 그 유용성을 탐색한 것은 방법론적으로 의미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. 자기조직화지도는 집단 구분 결과를 그림과 같이 귀엽게(?)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같은 원 안에 있는 국가는 유사성이 높다는 것이고, 굵은 구분선은 같은 유형으로 묶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. 앞으로 추가적인 분석과 해석이 필요한 상태이다.
좀 더 예쁘게 채색하고 싶었으나, 편집 담당자는 다소 건조한 그림을 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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